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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서로 도와야죠”

Author
admin
Date
2018-08-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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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한인단체들이 지난 5월말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엘리콧시티 올드타운 주민과 상인을 돕기 위한 2차 성금을 전달했다.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와 하워드카운티 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하워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를 비롯 메릴랜드한인체육회(회장 남정길)는 22일 엘리콧시티의 본보 메릴랜드총국에서 성금 6,874달러를 하워드카운티 커뮤니티재단의 베벌리 화이트-실스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일 메릴랜드한인회 등의 성금에 이어 2차분이다. 한인들은 1차 성금 때 1만3,500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에는 메릴랜드호남향우회(회장 알렉스 김)를 비롯 체육회 산하의 축구, 태권도, 탁구, 검도, 배드민턴, 탁구협회 등이 참여했다.
화이트-실스 회장은 하워드카운티커뮤니티재단은 5년 전 콜럼비아몰 총격사건 이후 피해자를 돕기 위해 결성된 뒤 홍수, 화재 등 재난 및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카운티의 각종 모금 창구를 일원화해 공신력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화이트-실스 회장은 “메인 스트릿 서쪽은 여전히 유실된 상태로 통행이 막혀있는 등 수재 피해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한인들의 성금은 피해자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관우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남정구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수 시니어센터 이사장은 “직접 피해현장을 가서보니 의외로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다”며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고루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영 체육회 부회장은 “한인들이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